뜻 · Meaning
이렇게 써요 · Usage
grovel은 지나치게 비굴하게 굴며 용서, 호의, 지위를 구한다는 뜻의 동사다. 큰 실수를 한 직원이 상사 앞에서 필요 이상으로 자기를 낮추며 사과할 때, 권력자에게 잘 보이려고 굽실거릴 때, 연인이 떠나지 말라고 자존심을 버리고 애원할 때 쓸 수 있다. 물리적으로 엎드린다는 원래 이미지도 있지만 현대에는 주로 태도와 말투를 비판한다. grovel for forgiveness, grovel to the boss처럼 for나 to와 잘 어울린다.
뉘앙스 한국어의 '굽실거리다'와 '비굴하게 빌다'에 가깝다. apologize보다 훨씬 낮은 자세이고, humble보다 부정적이다. 한국어 화자는 정중한 사과를 grovel로 표현할 수 있는데, 그러면 상대가 자존심 없이 아첨하거나 애원했다는 평가가 된다. 따라서 고객에게 사과한다는 중립적 문장에는 apologize sincerely가 맞고, 권력 앞에서 비굴한 모습을 비판할 때 grovel이 맞다. 감정적으로 꽤 강한 단어다.
유의어와 차이 · Synonyms
사과가 지나치게 자기비하적이면 grovel, 단순한 사과면 apologize가 맞다.
⚠️ 자주 틀리는 포인트
grovel을 긍정적인 겸손으로 쓰면 안 된다. He groveled to the client는 성실히 사과했다가 아니라 비굴하게 굴었다는 비판이다. 과거형은 groveled 또는 영국식 grovelled가 가능하다. grovel someone처럼 목적어를 바로 붙이지 않고 grovel to someone, grovel for something 구조를 쓴다. 공식 사과문에서 We grovel for your forgiveness라고 쓰면 지나치게 극적이고 부적절하다.
자주 쓰는 조합 · Collocations
예문 · Examples
“After forgetting their anniversary, he groveled with flowers, a tasting menu, and a laminated 'never again' contract.”
결혼기념일을 잊은 뒤, 그는 꽃과 테이스팅 코스, 그리고 코팅까지 한 '다시는 안 그러겠음' 서약서로 싹싹 빌었다.
빠르게 말하면 이렇게 들려요
- forgetting→forgeᴅingt가 ㄹ 소리로
t가 모음 사이에 끼면 혀가 잇몸을 한 번 툭 치고 지나가 한국어 ㄹ에 가깝게 들린다.
- their anniversary→their‿anniversary이어 읽기
앞말의 끝 자음이 뒷말의 첫 모음으로 넘어가 붙어 읽힌다. 단어 사이를 끊으면 안 들린다.
- flowers a→flowers‿a이어 읽기
앞말의 끝 자음이 뒷말의 첫 모음으로 넘어가 붙어 읽힌다. 단어 사이를 끊으면 안 들린다.
- and a→and‿a이어 읽기
앞말의 끝 자음이 뒷말의 첫 모음으로 넘어가 붙어 읽힌다. 단어 사이를 끊으면 안 들린다.
- laminated→laminaᴅedt가 ㄹ 소리로
t가 모음 사이에 끼면 혀가 잇몸을 한 번 툭 치고 지나가 한국어 ㄹ에 가깝게 들린다.
- 'never again'→'never‿again'이어 읽기
앞말의 끝 자음이 뒷말의 첫 모음으로 넘어가 붙어 읽힌다. 단어 사이를 끊으면 안 들린다.
한글 표기는 대강 이렇게 들린다는 안내이지 정확한 발음 기호가 아닙니다.
“I had to grovel to the ops team after deploying on a Friday; the apology pastries ended up costing more than my pride.”
금요일에 배포를 했다가 운영팀에 설설 기어야 했다. 사과의 뜻으로 산 페이스트리 값이 결국 내 자존심보다 비쌌다.
빠르게 말하면 이렇게 들려요
- to→/tə/이렇게 “터”약하게
기능어라 강세를 받지 않아 모음이 흐려진다. 또렷하게 읽으면 오히려 어색하다.
- to→/tə/이렇게 “터”약하게
기능어라 강세를 받지 않아 모음이 흐려진다. 또렷하게 읽으면 오히려 어색하다.
- team after→team‿after이어 읽기
앞말의 끝 자음이 뒷말의 첫 모음으로 넘어가 붙어 읽힌다. 단어 사이를 끊으면 안 들린다.
- deploying on→deploying‿on이어 읽기
앞말의 끝 자음이 뒷말의 첫 모음으로 넘어가 붙어 읽힌다. 단어 사이를 끊으면 안 들린다.
- pastries ended→pastries‿ended이어 읽기
앞말의 끝 자음이 뒷말의 첫 모음으로 넘어가 붙어 읽힌다. 단어 사이를 끊으면 안 들린다.
- than→/ðən/이렇게 “던”약하게
기능어라 강세를 받지 않아 모음이 흐려진다. 또렷하게 읽으면 오히려 어색하다.
한글 표기는 대강 이렇게 들린다는 안내이지 정확한 발음 기호가 아닙니다.
“She apologized for the error but refused to grovel — one well-made 'sorry', delivered once, with no encore performances.”
그녀는 실수를 사과했지만 비굴하게 굴지는 않았다. 제대로 된 '죄송합니다' 한 번, 앙코르 공연은 없이.
빠르게 말하면 이렇게 들려요
- for→/fər/이렇게 “퍼”약하게
기능어라 강세를 받지 않아 모음이 흐려진다. 또렷하게 읽으면 오히려 어색하다.
- used to→useta이렇게 “유스터”축약
used의 d가 사라지고 to가 약해진다. 과거 습관을 말할 때 거의 이 소리다.
- grovel one→grovel‿one이어 읽기
앞말의 끝 자음이 뒷말의 첫 모음으로 넘어가 붙어 읽힌다. 단어 사이를 끊으면 안 들린다.
- delivered once→delivered‿once이어 읽기
앞말의 끝 자음이 뒷말의 첫 모음으로 넘어가 붙어 읽힌다. 단어 사이를 끊으면 안 들린다.
한글 표기는 대강 이렇게 들린다는 안내이지 정확한 발음 기호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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